25일 오전 0시 5분께 인천 서구 금곡동의 한 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엔진 부위에 불이 붙어 차량 절반가량이 탔으나 운전자는 자리를 떠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아반떼 운전자가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내고 달아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적 조회로 차주와 통화했는데 자신은 운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며 “실제 운전자를 찾아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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