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출발해 강릉으로 가는 KTX 직통열차가 하루 4차례 운행한다.
28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인천공항~강릉 구간이 하루 편도 4회 운항을 시작했다. 첫 출발열차는 2터미널을 오전 10시 25분에 출발하며, 강릉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첫 열차는 강릉력을 오전 6시 55분 출발한다.
다음달 1일부터 약 1달간은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1일 편도 16회 운행으로 늘어나 올림픽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들을 신속히 강릉으로 수송하게 된다. 이 기간 1일 운행 16회 중 절반 가량인 8회는 1터미널을 거치지 않고 무정차로 운행돼 더 빠르게 강릉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코레일은 오는 3월 22일까지 올림픽 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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