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3 지방선거에서 고양시장에 도전하는 김유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양5)의 출판기념회가 성료됐다.
28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유임 의원의 저서 ‘김유임의 새로운 고양, 살림공동체’ 출판기념회가 지난 27일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고양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 유은혜 의원(고양병),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등은 동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이날 우원식 원내대표는 “낮은 곳에서 약한 자들을 살펴보고 함께 하려는 노력이 책 안에 담겨 있어 마음에 연대감을 갖는다”며 “이런 분이라면 고양을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인영 의원은 “지방분권에 대한 신념이 책 속에 담겨 있어 너무 반가웠다”면서 “김유임 의원의 생각을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심부름하겠다”고 축하했다.
김유임 의원은 “지역주민들과 그간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강한 추진력을 인정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테크노밸리, 영상밸리, 킨텍스, 자동차클러스트 등의 사업이 고양시 기업에 이익이 되는 구조, 고양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초첨을 맞춰 재점검되야 한다. 준비된 리더십으로 새로운 고양을 만들겠다”고 고양시장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김유임 의원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장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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