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나선다.
29일 동구보건소에 따르면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의 조기발견과 교육·홍보 등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장애와 사망을 최소화하고 주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일 상담에서는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혈압·혈당 측정 및 1:1건강 상담, 건강관리 수첩 및 건강책자 리플렛 배부, 약물투약법, 영양상담, 운동방법 교육 등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동구의 노인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교육·홍보사업을 통해 심혈관의 주요 질환인 고혈압?당뇨의 예방사업을 실시해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