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자원봉사센터, 봉사 사업 시작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자원봉사를 통한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옹진군 7개 면과 장봉도를 포함한 8개 지소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우선돌봄 차상위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봉사 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2월부터 옹진군자원봉사센터 8개 지소 16개 단체에서 수혜자 520여명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이 실시되며 3월부터는 8개지소 10개 단체가 소외계층 57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무료급식’과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반짝반짝 옹가네’ 사업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옹진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더불어 살아가는 참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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