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 온사람교양교육대학과 교수학습센터는 ‘흥미있는 교양수업을 위한 교과 설계와 강의 모형’을 주제로 전국대학 교양교육포럼을 개최했다.
29일 경동대에 따르면 지난 25일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와 한국교양기초교육원 후원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흥미와 효율성 있는 대학 교양교육 사례를 소개하고 과제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경동대를 비롯해 가천대, 강릉대, 강원대, 관동대, 서강대, 용인대, 홍익대와 경기북부연합대학(경동대, 동양대, 예원예술대, 중부대) 등에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으며 많은 대학의 교양교과 교수와 연구원 등이 참석해 토론을 경청했다.
1부 현장사례 발표에서는 경동대 이만식 교수가 ‘다례를 통한 인성교육’이란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으며 경동대 김금찬ㆍ김용경ㆍ이현우 교수가 공동으로 교양개별교과협의회 공동교수법 연구사례에 대해 주제발표한 후 경기북부연합대학 주관으로 교양교과 학점교류 현황과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2부 교양연구 발표에서는 용인대 임남실, 경동대 최영미, 홍익대 김남미, 서강대 윤희정 교수 등이 협력수업 활용 방안, 학습자 중심의 수업 모형과 운영, 동기부여 글쓰기 교수법에 대해 발표한데 이어 관동대 최태환, 강릉대 박을배, 가천대 김준희, 경동대 김창배 교수 등이 현장 적용의 의의와 개선점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만식 온사람교양교육대학장은 “최근 산업환경과 인간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혁신이 요구되는 즈음에 교양교육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교양교육이 스쳐가는 기초과정이 아니라 교양교육의 목적성과 흥미, 효율성도 제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