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가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29일 서정대학교에 따르면 상담아동청소년학과는 지난 25일 양주시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 지도를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6일 양주시 예향청소년활동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실습을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정대와 청소년 관련 기관ㆍ단체는 젊은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주시청소년수련원과 예향청소년활동센터는 서정대 상담아동청소년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예림 학부장은 “청소년지도사 분야는 실습이 의무화 돼 있지 않아 대부분의 대학들이 현장실습을 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 대학은 올해부터 현장실습 120시간 이상을 의무화해 전국 최초로 정규 교과목 학점제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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