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대안교육지원 사업' 공모

경기도교육청이 29일 ‘2018 학업중단 예방 대안교육지원 사업 공모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기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습하고 있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의 대안교육·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올해부터는 교육부의 ‘학업중단 학생 대안교육지원 사업’과 경기도교육청의 ‘학업중단 예방 대안교육지원 사업’을 통합해 ‘학업중단 예방 대안교육지원 사업’으로 운영한다. 공모 대상은 학업 중단 학생, 개인 특성에 맞는 교육을 희망하는 청소년 등을 교육하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다.

 

신청 서류는 다음 달 6일부터 1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30개 기관을 선정한 후 경기도교육청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총 지원 금액은 3억 원으로, 기관당 1천만 원 내외로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계획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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