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국민국가의 열망과 분리의 현실' 주제로 학술회의 개최

신한대학교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이 다음 달 12일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국민국가의 열망과 분리의 현실’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연다.

 

이번 학술회의는 국내외 석학 14명이 참석해 1부는 ‘국민국가의 재구성과 시민권’을 주제로, 2부는 ‘경계 위의 희생자와 행위자’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한다.

특히 한반도를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보는 통념에서 벗어나, 아시아로 시야를 넓혀 국민국가를 수립하려는 열망과 분리하려는 반작용이 맞서온 역사와 현실을 토론한다는 점에서 관련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학술교류협력을 맺은 멜버른대 아시아연구소가 연구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신한대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은 세계 각국 대학과 연구소와 연구교류협약을 체결하는 등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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