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공포의 민원전화! 무슨 이유? #7년째 옷 노점상 여인과 소문

29일 방송될 KBS2 ‘제보자들’ 61회에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하는 여인과 7년째 거리에서 옷을 파는 수상한 여인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 KBS2 ‘제보자들’ 61회
▲ KBS2 ‘제보자들’ 61회
# 6년간 아파트 관리소장이 5번 바뀐 이유
경기도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여인이 있다? 관리사무소 바로 앞 동에 살고 있다는 김경희(가명) 씨는 아침 시간이 되면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확인한다는데. 
 
조금만 늦게 출근해도 직원들에겐 어김없이 떨어진다는 김 씨(가명)의 불호령!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향한 김 씨(가명)의 감시행위는 이뿐만이 아니란다.  

‘점심은 왜 밖에 나가서 먹나?’ ‘은행은 왜 이렇게 자주 가나?’ 사사건건 직원들에게 민원전화를 넣는다는 김 씨(가명). 그녀의 횡포에 못 이겨 지난 6년간 그만둔 관리소장만 5명이라고 한다. 

‘전임 소장’은 부임 3개월 만에 사직서를 낼 만큼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각했다는데... 그녀가 이토록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KBS2 ‘제보자들’ 61회
▲ KBS2 ‘제보자들’ 61회
# 7년째 거리에서 옷을 파는 수상한 여성
서울의 한 번화한 길거리에서 7년 째 옷을 파는 특이한 여성. 일반적인 노점상과 달리 가로수에 옷을 걸어두고 목이 쉬어라 호객행위를 한다는 그녀. 사는 사람이 없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일같이 나온다는데... 

해당 지역을 찾아가자 어렵지 않게 나무에 달랑 옷 5벌을 걸어두고 장사를 하는 50대 여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겨울에 맞지 않는 얇은 옷들이라 몇 시간을 지켜봐도 사는 사람 한 명 없었지만 여인은 꿋꿋하게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둘러싼 심상치 않은 소문들. 그녀가 파는 옷들이 헌 옷이라는 이야기부터 누군가의 강압 때문에 억지로 장사를 한다는 이야기까지. 소문의 진실은 무엇일까?

KBS2 ‘제보자들’ 61회는 29일(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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