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상은 한국무용협회가 대한민국 무용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애쓴 이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박 대표는 대한민국 1세대 현대 무용가로 안무, 예술감독, 예술행정,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 대표와 함께 김근희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3회 경기검무 보유자, 김운미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 학장, 박재근 상명대학교 무용예술학과 교수도 받았다.
박 대표는 “현대무용가로 공연예술 분야에서 쉬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다보니 이렇게 영광스러운 수상을 했다. 무척 기쁘고 예술가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무용뿐 아니라 재단의 대표이사로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많은 분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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