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단장 박규한)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KTX 안전운행을 위해 2월 1일부터 1개월간 경강선 주요 정차역인 청량리역, 상봉역과 강릉차량사업소에 고속차량 정비 기술인력을 파견한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대수송 기간중 국내외 주요인사 및 각국 선수와 관광객들의 고속차량 이용 시 안전하고 편안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KTX 정비기지인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의 각 분야 마스터급 직원이 주요역 및 강릉차량사업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공모를 통해 모집된 지원자 중 정비업무 및 기술분석 등 장기 경력자 위주로 18명을 선발하여, KTX 주요 정차역인 청량리역에 3명, 상봉역에 6명, 신설조직인 강릉차량사업소에 9명을 배치한다.
이와 관련 코레일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은 지난 25일 간담회 및 오찬을 통해 선발된 직원의 자부심 고취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박규한 단장은 “이번 기술자 파견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KTX의 안전운행 확보에 주력해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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