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문화소외계층 평창동계올림픽 관람 지원한다

▲ LH 평창올림픽 기부금 전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문화 소외계층의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LH가 전달한 기부금은 1억6천만 원으로, 전국 사회복지관과 아동복지관에 올림픽 경기 입장권 1천 장을 제공하고, 교통편과 식비 등 관람에 필요한 부대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LH는 본사가 위치한 경남지역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중·고등학생 40명이 참가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청소년 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컬링, 쇼트트랙 등 동계올림픽 인기종목을 관람하고 설악산, 대관령 등 강원도 지역 주요 명소를 답사하게 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국가적 행사인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문화 소외계층에게 평창올림픽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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