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물류협회는 사랑의 연탄 1만 장 나눔행사를 30일 개최했다.
인천항만물류협회는 이날 오전 인천시 중구 신흥동 일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 장을 기부했다. 연탄 나눔행사엔 김종식 인천항만물류협회장을 비롯해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30여 명이 동참해 직접 연탄을 각 가정에 배달했다.
김종식 회장은 “겨울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물류협회는 인천항에서 연간 약 1억2천만t의 수출입 물동량을 처리하는 33개 하역회사를 대표하는 단체다.
허현범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