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 관내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 교육 실시

경인지방병무청(청장 조규동)은 관내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1천891개 병역지정업체의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 복무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사담당자이며, 다음 달 1일부터 2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지역 상공회의소, 지자체 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인사담당자 교육은 병역지정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의 복무관리 업무 담당자들에게 관련 규정, 위반사례 소개 등을 안내하며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산업지원인력 구인ㆍ구직포털시스템인 ‘산업지원 병역일터’활용 방법, 복무관리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해 인사담당자들에게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조규동 경인지방병무청장은 28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는 군포시청을 방문., 사회복무요원 소요 확대 등 기관 간 협의를 가졌다.

 

이 날 방문에서 조규동 청장은 김윤주 군포시장과 환담을 갖고 노인·장애인시설 등 사회적으로 필요하나 인력 공급이 어려운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사회복무요원 배치 확대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회복지시설에 사회복무요원 배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군포시의 적극적인 참여를 구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할 지역 내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사회복무요원 소요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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