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랜드2’ 구애 거절당한 앵무새, 자해할 수 밖에 없는 속사정은? #아내 도플갱어 앵무새

▲ MBC ‘하하랜드2’ 2회 앵무새
▲ MBC ‘하하랜드2’ 2회 앵무새
31일 방송될 MBC ‘하하랜드2’ 2회에서 앵무새 연구소 심용주 소장, 서울시립과학관 털보 관장 이정모, 조승연 작가가 자문단으로 출연, 앵무새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 아내 도플갱어 회색앵무새 ‘해리’ 
국내 최초(?) 아내인 줄 알고 앵무새와 달달한 전화 로맨스를 나눈 남편이 전격 등장한다. 해리의 뛰어난 언어 능력 덕분에 혼란스럽기만 했던 지난날의 복잡했던 심경을 발표한다. 

먹고 싶은 간식을 요구하는가 하면 같이 사는 반려견 푸들에게도 “앉아”, “기다려” 명령에 아예 푸들의 목소리를 따라 “멍!” 짖는 소리까지 섭렵했다는데.

과연 이 앵무새는 사람이 하는 말을‘모방’하는 것일까? 아니면 그 상황을 ‘이해’하고 응용해서 말하는 것일까?

# 충격적인 비주얼의 자해 앵무새 ‘루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된 수컷 루이. 그 집엔 붉은 털이 매력적인 암컷 앵무새 ‘홍이’가 살고 있었는데··· 
도도한 홍이에겐 도통 루이가 눈에 차지 않는 모양이다. 

급기야 루이의 털을 뽑아대며 공격하기에 이르는데··· 구애를 거절당할 때마다 스스로 자기 털을 뽑는 루이. 

자문단의 날카로운 분석 끝에 밝혀진 충격적인 진실! 사랑을 거부당한 루이가 자해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속사정을 밝히는데…

MBC ‘하하랜드2’ 2회는 31일(수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