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도 세븐’ 가상화폐 투자, 무엇이 문제인가? 中 거래소폐쇄 그 후

▲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24회 가상화폐 광풍 혼란의 대한민국
▲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24회 가상화폐 광풍 혼란의 대한민국
31일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24회에서는 가상화폐 광풍 혼란의 대한민국 편이 방송된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전체 거래량 가운데 20% 이상을 한국이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 될 만큼 우리나라에도 가상화폐의 광풍이 불고 있다. 특히 300만명에 이르는 투자자 중에는 유독 20~30대가 많다.

가상화폐는 조작이 불가능하고 은행을 거치지 않는 화폐로 알려져 있다. 가상화폐 이용자들의 컴퓨터를 온라인상에서 체인처럼 엮어놓고 거래 기록을 공유하는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 덕분이다. 

이 기술이 전 세계에 보편화 된다면 가상화폐는 앞으로 글로벌 화폐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 가능성을 보고 미리 사놓자는 투자 바람이 과열되면서 가상화폐 투자는 도박판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정부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냈다. 가상화폐 값은 폭락했고, 투자자들은 반발했다. 

이후 정부로부터 뚜렷한 후속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고. 투자자들은 "신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작년 9월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거래소를 폐쇄하는 등 강력한 규제 정책을 내세웠다. 넉 달이 지난 지금, 과연 중국은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24회는 31일(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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