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은 ‘2018 고양아티스트365 전시지원 사업’ 공모 결과 작가 1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미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됐다. 특히 고양문화재단은 사업을 통해 전시제작 및 설치지원, 온·오프라인 홍보지원, 오프닝 행사 지원 등을 실시, 작가들의 역량 향상과 지역 미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올해 전시지원 사업에는 75명이 공모에 신청한 가운데 김원진ㆍ소수빈ㆍ최윤지ㆍ김혜자ㆍ장지영ㆍ정은희ㆍ박신혜ㆍ장성복ㆍ최인경ㆍ 이가영ㆍ유도희ㆍ김상진 등 12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기간 각각 12일씩 재단 갤러리누리 제3전시실에서 전문 큐레이터의 지원으로 개인 전시를 열게 된다.
김언정 고양문화재단 전시사업팀장은 “더욱 객관적인 작가 선정을 위해 올해부터 공모제와 외부 심사위원제를 도입했다”며 “올해도 고양아티스트365 전시지원 사업을 잘 준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1577-77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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