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는 육군 30사단(사단장 김성도)과 치안 확립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강신걸 서장, 김성도 사단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은 30사단 회의실에서 관내 치안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고양서는 기계화보병사단인 30사단의 대테러 활동 공조와 전차 이동 시 교통 통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30사단은 고양서 경찰관들의 사격 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각종 경찰 행사에 공동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강신걸 서장은 “30사단과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음으로써 굳건하게 치안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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