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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은행권에 자영업자 금융지원 강화 당부

승인 2018-02-01 18:10
백상일 기자 baeks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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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센터 방문해 직원, 자영업자 면담하고 애로사항 청취

▲ 금융감독원 최흥식 원장이 은행의 자영업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원 및 자영업자 등과 면담을 갖고 금융지원 강화를 당부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 금융감독원 최흥식 원장이 은행의 자영업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원 및 자영업자 등과 면담을 갖고 금융지원 강화를 당부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금융감독원 최흥식 원장이 은행의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최흥식 원장이 1일 은행과 자영업자 간 상생 협력을 통한 생산적ㆍ포용적 금융 활성화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 사당동 지점의 자영업자 전담창구와 소호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흥식 원장은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자영업자 여신담당 직원, 은행의 컨설팅을 받고 창업한 자영업자 등과 면담을 진행했다.

최흥식 원장은 이 자리에서 “은행이 창업ㆍ세무ㆍ노무ㆍ회계 등 자영업자의 다양한 경영상 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달라”며 “또한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자영업자의 영업환경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므로 올해 개인사업자대출 공급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자영업자 지원방안으로 원활한 자금공급 추진, 일시적 자금난 극복을 위한 상환유예 프로그램 활성화, 컨설팅 지원 강화 등 추진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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