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JTBC ‘팬텀싱어’ 출연진들이 꾸미는 클래식 공연이다. 팬텀싱어 1 준우승의 주역인 듀에토(백인태ㆍ유슬기)와 팬텀싱어2 TOP3에 든 에델 라인클랑(김동현ㆍ안세권ㆍ이충주ㆍ조형균)이 출연한다. 또 감성의 보컬 ‘팝페라’ 가수인 한아름과 웅장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아시안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듀에토는 방송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남다른 하모니로 주목을 받았던 2인조 듀오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가창력을 뽐내는 백인태와 강하고 웅장한 목소리를 가진 유슬기의 목소리 조합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무대에는 팬텀싱어2에서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줬던 에델라인클랑이 다시 뭉친다. 에델라인클랑은 김동현 성악가(베이스바리톤), 안세권 성악가(테너), 이충주ㆍ조형균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4중창 그룹이다. 이들은 다양한 장르에서 매력적이고 파어ㅜ풀한 보컬로 적절한 하모니를 이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4명이 각자 개성을 드러내며 가창력을 뽐내 ‘팬텀싱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함께하는 감성 보컬 팝페라 가수로 알려진 한아람은 최근 <돈 죠반니>, <코지 판 투테> 등 오페라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이들의 무대에서 풍성한 연주를 맡을 아시안 클래시컬 플레이어즈는 시립오케스트라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국내외 아시아지역을 중심을 활동하며 개성넘치고 풍부한 클래식 연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오케스트라다.
공연은 오는 11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오후 6시 30분에 막이 오른다. 문의 (031)783-8000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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