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제 7기 모바일 아카데미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 성황리에 끝나

▲ [사진 3] 제 7기 모바일 아카데미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는 제 7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의 독일 본사 탐방프로그램을 성황리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했으며 각 기수의 우수 학생들에게 독일 본사를 탐방하는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자동차 관련 대학 12곳과 손잡고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꾸준히 활동을 강화해왔다. 이어 자동차 계열 특성화 고등학교에도 현장 전문가와 전문 강사진이 경력 개발 멘토링을 제공하는 워크숍을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가을학기를 수강한 7기 졸업생 72명 중 우수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5박 7일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진델핑겐 생산공장·글로벌 트레이닝 센터ㆍ박물관ㆍ클래식 센터ㆍ유니목 뮤지엄 등 다양한 시설을 방문했다.

 

진델핑겐 생산 공장과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각각 혁신적인 자동차 생산 공정과 최첨단 증강현실 영상 트레이닝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벤츠 박물관에서는 130년이 넘는 자동차의 역사를, 클래식 센터에서는 클래식 차량의 직접 수리 및 복원을 보며 견문을 넓히고 브랜드 고유의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참여 학생들이 차세대 자동차 산업 리더의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자동차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오는 3월부터 8기 참가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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