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 on screen>은 공연실황을 스크린 영상으로 보여준다. 예술의 전당 우수 콘텐츠를 수원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UHD 고화질로 보여준다. 10여 대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촬영했으며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0일 인형극 <달래 이야기>를 상영한다. 달래 이야기는 한국적인 정서를 잘 드러낸 작품이라고 평가받는다.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달래네 가족이 한국 전쟁을 겪는 이야기다. 소박하고 따뜻한 정서가 담겨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아트리움 시네마>에서는 예술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달 <일 포스티노>, <인생은 아름다워>, <피아니스트의 전설> 등을 선정했다.
22일 상영하는 영화 <일 포스티노>는 작은 섬에 오게 된 시인 네루다의 이야기를 그렸다. 섬마을 여자들의 관심을 끌고 싶어했던 마리오는 네루다와 우정을 쌓으며 시의 세계를 만난다. 아름다운 여성과 교제하며 내면 속 감성을 발견한다. 영화는 순박한 섬 청년과 위대한 시인의 우정을 아름답게 담아냈다.
23일에는 <인생은 아름다워>를 감상할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유대인 수용소의 비극과 그 속에서 아들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는 제목과 아이러니한 결말로 관객들의 슬픔을 자아낸다.
24일 뮤지컬 영화<피아니스트의 전설>을 틀어준다. 1900년 태어난 ‘나인틴 헌드레드’는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민자를 실어나르는 배에서 발견된다. 바다만을 보고 자란 나인틴 헌드레드는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으로 승객과 선원에게 기쁨을 준다. 27살이 된 그는 동갑의 트럼펫 연주자 맥스를 알게되며 우정을 쌓아간다. 영화에서는 매직 왈츠, 플레잉 러브 등 뛰어난 OST곡 연주가 관람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1)25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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