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다이제스트] NH농협은행, ‘농협몰’과 상생 협약 外

NH농협은행, ‘농협몰’과 상생 협약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하나로마트 서대문점에서 농협몰과 상생협약을 맺고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 국민공감 캠페인’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농협몰은 농협경제지주의 농축산물 전문 인터넷쇼핑몰이다. 캠페인 홍보를 위해 SNS 홍보도 진행된다. 이달 중 농협은행 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에서 초성퀴즈 이벤트에 응모하면 500명의 당첨자에게 농협몰을 통해 고구마 10kg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농협은 2020년까지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 “농협은행은 농업과 농촌을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IBK기업은행 ‘온리원 동반자대출’ 출시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온리원(only-one) 동반자대출’을 출시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의 상승 여파다.

 

온리원 동반자대출은 별도의 가산금리 없이 대출 실행 시점의 기준금리 1.96%만 적용하는 초저금리 상품으로 총 지원규모는 1조 원이다. 중도 상환할 경우 해약금은 없다.

 

대출대상은 지역보증재단으로부터 특례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과 신용ㆍ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설립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기업은행은 1년 단위 대출만기를 연장할 때 해당 기업의 고용감소 여부를 확인해 고용을 유지하거나 확대한 기업에 최장 3년까지 기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3조 원 등과 함께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신한은행, 금융 통합 앱 ‘신한 쏠’ 선보여

○…신한은행은 기존 금융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하나로 통합한 앱 ‘신한 쏠’(SOL)을 선보였다. 신한 쏠은 채팅을 통해 빠르게 송금할 수 있는 ‘키보드 뱅킹’ㆍ자주 사용하는 거래는 손쉽게 할 수 있는 ‘원터치 송금’ㆍ교통비나 공과금 등 반복 거래 내역을 비교할 수 있는 ‘나만의 해시태그 서비스’ 등 새로운 기능을 갖췄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빅데이터와 AI 기반 기술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고객 거래 패턴 분석에 따른 맞춤형 상품 추천이 가능하며, 채팅ㆍ음성 대화 인식도 가능해졌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의 22일 정식 출시 후, 배달의 민족ㆍ쏘카ㆍ인터파크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이를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고객의 원하는 가치에 집중해 현재를 넘어서겠다” 고 밝혔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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