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이용안내 중국어 모바일 웹서비스 실시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이용안내 ‘중국어 모바일 웹서비스’를 오는 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6일 IPA에 따르면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의 운항시간 및 운임 등의 정보를 모바일로 이용객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어 모바일 웹서비스(www.icferry.or.kr/mchn)를 구축해왔다.

 

이달 8일 중국어 모바일 웹서비스가 오픈하면 모바일과 태블릿 등 기기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객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는 6개 항로(잉코우·친황다오·옌타이·다롄·스다오·단둥), 제2국제여객터미널에는 4개 항로(웨이하이·칭다오·톈진·롄윈강) 등 총 10개 항로에 한중 카페리가 운항하고 있다.

 

이에 대해 IPA 남봉현 사장은 “중국어 모바일 웹서비스를 평창올림픽 기간에 앞서 오픈해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및 중화권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중화권 관광객이 보다 많이 인천항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2016년 12월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이 운항 정보 등을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문, 중문 홈페이지(www.icferry.or.kr, www.icferry.or.kr/chn)를 개선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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