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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랜드2’ 동물도 사춘기가? 까칠한 중2병 낙타+무한발정 돼지 좌충우돌 스토리

승인 2018-02-07 21:00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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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하하랜드 시즌2’ 3회
▲ MBC ‘하하랜드 시즌2’ 3회
7일 방송될 MBC ‘하하랜드 시즌2’ 3회에서는 사춘기를 겪는 동물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공개한다.

마치 홍역처럼 왔다 가는 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 동물들의 다양한 양상들을 살펴본다. ‘나 혼자 있을래형’의 주인공은 제주도에 사는 막내 낙타 ‘오름이’. 

이리 몰면 저리 가고, 저리 몰면 이리 가고, 밥 먹으라 해도 안 먹고 도망 다니며 무엇이든지 반항하는 까칠한 중 2병에 걸린 낙타의 모습을 공개한다. 

또 이리 저리 집적대다가 결국 피를 보는 ‘발정형’ 사춘기 돼지의 모습까지, 암수를 가리지 않고 무작정 올라타는 무한 발정의 현장. 원래도 넘치는 식탐이지만 닭들의 밥까지 훔쳐 먹는 사춘기 문제 돼지의 현실이 생생히 펼쳐진다.

MBC ‘하하랜드 시즌2’ 3회는 7일(수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하하랜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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