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께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사우나 건물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손님 등 2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대피 과정에서 A씨(51ㆍ여)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완전히 진화돼 다행히 더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보일러실 배관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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