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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입장권 판매율 99.2%…교통 체증ㆍ버스 지연 사과

승인 2018-02-10 12:31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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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의 입장권 판매율이 99.2%로 집계됐다. 사진은 개회식을 관람중인 관중들의 모습.평창=홍완식기자
▲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의 입장권 판매율이 99.2%로 집계됐다. 사진은 개회식을 관람중인 관중들의 모습.평창=홍완식기자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이자 대한민국이 개최하는 첫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입장권 판매율이 99.2%로 집계됐다.

 

성백유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10일 강원도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전날 개회식 입장권이 판매 목표치(3만5천 장)의 99.2%의 표가 팔렸다”고 발표했다. 매진에서 약 280장이 덜 팔린 셈이다.

 

성 대변인은 10일 열리는 전체 종목 경기 티켓은 목표치인 5만9천 장에 육박하는 5만8천 장이 팔렸다고 덧붙였다.

 

조직위는 ‘겨울철 식중독’으로 불리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확산 상황과 검사 결과를 매일 오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9일에도 11명이 노로바이러스에 추가 감염돼 전체 감염자는 139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도 조직위는 전날 개회식이 끝난 뒤 교통 체증과 수송 버스 연착 등으로 90분이나 버스를 기다렸다는 취재진의 불만을 접하고 10일 오후 선수단 및 취재진 등 개회식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과 편지를 발송하겠다고 답했다.

평창=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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