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갑질 및 부패근절과 윤리경영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중앙회, 경제지주, 은행, 보험, 검사국 등 경기 관내 범 농협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임직원들은 ‘청탁금지법’ 준수를 통해 어떤 경우에도 금품이나 향응을 수수하지 않고, 대내적으로 임직원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잘못된 관행 타파와 조직문화 혁신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경영활동을 할 때 비로소 사회·경제적 약자인 농업인 권익신장은 물론 국민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자”며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국민과 농업인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청렴한 농협 구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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