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국가기록관리 대통령 표창 수상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 오른쪽 두 번째)가 '국가기록관리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 오른쪽 두 번째)가 '국가기록관리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록물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기록관리 체계 확립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모범기관으로 평가받은 셈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세종시 대통령 기록관에서 열린 ‘국가기록관리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국공립대학 등 총 4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록물관리 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표창 수상은 공사가 그간 기록물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혁신의지를 가지고 전사 보존기록물의 전수조사와 중요기록물 선별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기록정보의 공개·열람 활성화를 위한 기록정보공공서비스를 시행해 인정받은 결과란 평가다. 

공사는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 안전한 기록물 관리를 위한 보존시설 정비 및 보안 강화 등 공공기관 기록 유산의 안전한 보존과 효율적 활용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기록물은 공공의 자산이자 중요한 정보자료”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보존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성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