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12일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수출지원시책 통합설명회’를 연다.
수원 경기중기청 대강당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중기청을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중기청 북부사무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지원기관별로 산재돼 있는 수출지원시책을 정책 수요자인 도내 중소기업에 통합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기관별 1대1 상담창구를 마련해 수출기업의 애로상담을 병행하는 현장 맞춤형 소통의 장으로 운영, 중소기업이 수출지원 사업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신 경기중기청장은 “올해도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지속될 것”이라며 “수출여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이 설명회를 통해 수출다변화를 꾀하는 등 세계무역 환경에 적극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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