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출신 시ㆍ도의원들, 시장 출마선언 잇따라

오는 6ㆍ13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천 출신의 경기도의원과 부천시의원들의 부천시장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일 한선재(58) 시의원이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가운데 9일에는 김문호(53) 시의원이 ‘모든 게 사람이다’ 출판기념회를 갖고 시장출마의사를 밝혔다. 

윤병국(55) 시의원도 10일 자신의 의정일기 ‘의로운싸움, 의로운 결과’라는 제목의 글을 “설 쇠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10일에는 서진웅(53) 경기도의원이 ‘희망 밥상을 차리는 밥 짓는 남자 서진웅’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시장출마를 공석 선언했다. 

이날 서 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전해철 전 경기도당위원장이 참석하는 등 엄청난 인파가 몰려 세를 과시하고 나섰다.

 

이밖에 한선재 시의원이 ‘부천미래 재설계’의 출판 기념회를 이달 말일께 개최할 예정이며 강동구(47) 부천시의회 의장도 내달 9일 ‘부천시, 강동구입니다’라는 책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김종석ㆍ나득수 경기도의원도 내달 14일 이전에 출판기념회를 갖고 부천시장 출마를 위한 세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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