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 안성시와 사회복무요원 확대 논의

▲ 안성시청1

경인지방병무청(청장 조규동)은 지난 9일 12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는 안성시청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 소요 확대 등 기관 간 협의를 가졌다.

 

이 날 방문은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기기간이 길어져 소집지연에 따른 학업과 사회진출이 늦어지고 있어 노인·장애인시설 등 사회적으로 필요하나 인력 공급이 어려운 사회서비스 분야에 사회복무요원 배치인원 확대를 협의하고자 실시됐다.

 

또 이날 병무청은 복무관리의 어려움 등 복무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으며 시청과 사회복지시설에서 더 많은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할 수 있도록 안성시청의 적극적인 참여를 구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할 지역 내 복무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복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 소요 확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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