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버팔로와 함께 연고지 노숙인에 침낭 지원

▲ 12일 오전 케이티 위즈파크 대회의실에서 (왼쪽부터) 임종택 kt wiz 단장, 김대술 수원 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 곽민호 ㈜BFL 대표이사가 노숙인 침낭지원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wiz 제공
▲ 12일 오전 케이티 위즈파크 대회의실에서 (왼쪽부터) 임종택 kt wiz 단장, 김대술 수원 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 곽민호 ㈜BFL 대표이사가 노숙인 침낭지원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wiz 제공

프로야구 kt wiz가 12일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수원지역 노숙인들을 위한 동절기 보온용 침낭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 wiz가 구단 스폰서인 ㈜BFL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부를 확대하자는 상호 협의에 의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BFL에서 버팔로 침낭 100개를 지원해 ‘수원 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수원지역 노숙인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kt wiz 임종택 단장을 비롯해 ㈜BFL 곽민호 대표이사, 수원 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김대술 센터장, 고동현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임종택 kt wiz 단장은 “야구단 스폰서인 ㈜BFL과 함께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추후 경기 남부권의 다른 지역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곽민호 ㈜BFL 대표이사는 “수원지역 노숙인들이 추위를 피하는 데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향후 kt wiz와 함께 연고지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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