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 병 당협위원장, 고양시장 출마 선언

▲ 자유한국당 이동환 고양시 병 당협위원회 위원장이 12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6.13 지방선거 고양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 자유한국당 이동환 고양시 병 당협위원회 위원장이 12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6.13 지방선거 고양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실천하는 시장으로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자생력 있는 글로벌 시티를 만들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이동환(52) 고양시 병 당협위원회 위원장이 12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 지역 보수 정당인 가운데 최초로 6ㆍ13지방선거 고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고양시는 난개발과 매연, 교통체증으로 생기를 잃고, 베드타운으로 일자리 없이 소비만 가득한 도시의 미래는 없다”며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자생력 있는 글로벌시티로 성장시킬 잠재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도시공학 전문가로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도시 확장을 대비한 도시 구조를 설계 하겠다”며 “30분 이내에 서울에 접근할 수 있는 ‘광역 하이웨이’를 확고한 비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4차산업 혁명을 리드할 혁신기업을 유치하고, 난개발을 막기 위해 계획관리 지역을 적극 지정하겠다”며 “대통령, 도지사를 꿈꾸다 다시 시장이 되겠다는 좌표 잃은 정치꾼과 달리 신뢰하는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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