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주공아파트 2단지가 단지 이름을 ‘과천 위버필드’로 확정하고, 오는 3월께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위버필드’(UBERFIELD)는 독일어로 ‘조망’, ‘전망’을 뜻하는 ‘위버블릭(Uberblick)’과 ‘상위의’, ‘완전한’을 의미하는 ‘위버(Uber), ’들판‘을 뜻하는 ‘필드’(Field)의 합성어다. 과천 위버필드는 ‘당신만을 위한 과천의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35~111㎡ 2천128가구 규모다. 이중 514 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 물량의 주택형별 가구 수는 59㎡ 322가구, 84㎡ 126가구, 99㎡ 39가구, 110㎡ 19가구, 111㎡ 8가구다.
과천 위버필드는 뛰어난 교통망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지하철 4호선 정부 과천청사역과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이며, 과천대로와 과천 IC가 인접해 이를 이용하면 사당과 강남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문원초, 과천 문원중, 과천 중앙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여기에 정부과천청사, 이마트 과천점, 중심상업지구, 과천시민회관 등의 편의시설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주거생활도 편리할 전망이다.
사전홍보관은 과천시 별양로 12 래미안슈르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해 있으며, 견본주택은 오는 3월 개관 예정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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