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 출마 피광성 김포시의원, ‘김포희망포럼’ 결성 눈길

▲ 피광성 의원(민)

오는 6ㆍ13 동시지방선거에 김포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피광성 김포시의원(47)이 중심이 된 시민단체가 결성돼 주목된다.

 

김포희망포럼(상임대표 권봉안ㆍ공동대표 피광성)은 지난 11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발기인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갖고 ‘희망김포’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실천활동을 다짐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포럼은 “인구 60만 시대에 걸맞는 김포의 새로운 정체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를 만드는데 시민들이 뜻을 모았다”고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희망포럼은 지역현안에 대한 포럼 개최와 정책대안 제시, 시민의 꿈을 실현하는 실천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피광성 공동대표는 “2008년 이후 인구상승률 전국 1위로 10년 동안 인구가 두 배 증가했으나 교육, 교통, 안전, 지역개발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갈등과 대립이 발생하고 있다”며 “김포시의 외적 성장만큼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도 높아졌는지 돌아보고, 향후 인구 60만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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