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대상 첫 사업실적 평가 인센티브 제공

▲ 12일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왼쪽에서 4번째)이 사업실적평가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수여하고 있다.
▲ 12일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왼쪽에서 4번째)이 사업실적평가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수여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대상 첫 사업실적 평가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12일 IPA에 따르면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3년이상 입주기업 16곳 중 사업실적을 평가해 우수기업 5곳을 선정, 총 1천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입주기업 사업실적 평가는 우수실적 1년에 대해 화물처리량(50점), 고용(30점), 매출액(20점) 등을 단위 면적당으로 비교해 산출했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아암물류1단지 1위 ㈜인천항공동물류, 2위 희창씨앤에프㈜, 3위 인천콜드프라자㈜이며, 북항배후단지 1위 ㈜디에스코퍼레이션, 2위 ㈜케이원임산이다.

 

IPA는 사업실적 평가에서 1위 5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의 인센티브(온누리상품권)를 지급했다.

 

아암물류단지에서 우수기업 1위를 한 인천항공동물류는 화물 9천304TEU, 고용 32명을 창출했고, 북항배후단지 1위 디에스코퍼레이션은 화물 4천762TEU, 고용 61명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IPA 사업실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곳은 고용 147명, 화물 2만8천106TEU, 매출액 733억원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IPA 김재덕 물류단지팀장은 “배후단지 우수기업 인센티브 제도시행을 통해 입주기업간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고,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배후단지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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