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빛낸 인물] 신석구(1875~1950)

국민계몽운동 통해 구국 앞장선 민족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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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구 선생은 1914년 경기도 가평구역장으로 활동하며 암암리에 국민계몽활동을 했다. 그리고 1918년 11월부터 1919년 31운동으로 일제에 피검될 때까지 서울 수표교 교회 목사로서 전도를 통해서도 활동했다.

 

1910년대 선생의 전도를 통한 국민계몽활동은 곧 항일의식의 고취요 독립운동의 전파나 다름없었다. 이러한 활동의 연계선상에서 선생은 1919년 2월 같은 감리교 목사인 오화영의 권유로 31운동 추진 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선생은 민족대표 33인의 한 분으로 선정되어 독립선언서에 서명하고, 1919년 3월1일 태화관에서 민족대표들과 함께 독립선언식을 가졌다. 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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