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발전연구소 정밀 평가, 코인원과 빗썸은 각각 2·3위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가상화폐거래소의 애플리케이션 평가에서 코빗과 코인네스트가 공동 1위를 차지한 반면, 업비트는 5위를 기록했다.
앱 평가 전문기관인 웹발전연구소(대표 문형남)가 상위 가상화폐 거래소 앱 5개를 정밀 평가한 결과(지난 1월 10일부터 2주 동안 평가), 거래소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은 대체적으로 디자인은 우수했으나, 콘텐츠나 비즈니스 기능 및 기술성 등은 미흡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13일 밝혔다.
고객흡인력, 비즈니스 기능, 콘텐츠, 디자인, 기술성 등의 5개 항목에서 코빗과 코인네스트 앱 점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67.2점으로 공동 1위를 했다. 다음으로는 코인원(66.4점), 빗썸(58.4점)이 뒤를 이었다. 업비트(56점)는 5위였다.
고객흡인력과 비즈니스 점수가 가장 우수한 코인네스트 앱은 ‘거래소 선택’ ‘가격 알람’ 등과 같은 서비스를 구성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빗썸 앱은 PC 웹사이트에서 사용했던 거래·충전·송금 등의 주요 기능과 QR코드(2차원 바코드 형태)로 간편하게 가상화폐를 주고 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고 연구소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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