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범죄방지재단 김경한 이사장(전 법무부 장관) 등 13명은 13일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교장 오영희)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국범죄방지재단’은 범죄 없는 사회를 위해 각종 범죄 예방 관련단체ㆍ학회에 재정적 지원 및 연계활동, 봉사, 강연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재단 법인으로서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와는 ‘윤형주와 함께하는 정심합창단’창단에 도움을 주는 등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도 김경한 한국범죄방지재단 이사장 등 임원들은 ‘윤형주와 함께하는 정심합창단’ 연습 장면을 관람하면서 합창단원들을 격려ㆍ위로한 후, 재단 이사인 조영곤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제공한 특식을 학생들과 함께했다.
김경한 한국범죄방지재단 이사장은 “한순간 잘못된 길에 빠졌다 하더라도 반성하고 뉘우친다면 미래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는 법원 소년부에서 송치한 소년을 수용ㆍ교육하는 법무부 소속의 여자비행청소년 전문교육기관으로 헤어디자인, 제과제빵, 피부미용, 서비스마케팅 등 4개의 직업훈련과정과 검정고시,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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