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서울서는 최초로 열려…올바른 공시유도 통해 선제적 투자자 보호 도모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금융감독원이 서울·경기 소재 비상장법인을 중점 대상으로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감원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대강당에서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공시 설명회는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하고 투명한 공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되는 것으로 이번에는 최초로 서울에서도 설명회가 진행돼 교육기회가 부족했던 서울·경기 소재 비상장법인을 중점 대상으로 설명회가 시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기업의 공시 실무자를 대상으로 최근 공시제도 개정사항·주요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의견청취 등 소통기회가 마련된다. 서울 설명회에 앞서 22일 대구, 23일 부산에서도 설명회가 열린다.
한편, 설명회는 2011년부터 대구·부산, 광주·대전에서 연 2회씩 실시해 왔으며, 서울에서는 최초로 시행된다. 2016년 4분기부터는 판교·화성·안산 등 경기권으로 개최지역이 확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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