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이찬열,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 선정

▲ 자유한국당 홍일표 국회의원(인천 남갑)A
▲ 홍일표 의원, 이찬열 의원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갑)과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갑)이 지난해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도서관은 개관 66주년을 맞아 20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도서관 최우수 이용 국회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회도서관은 지난해 이용 실적을 ▲방문 이용 ▲의회ㆍ법률 정보회답 이용 ▲단행본 대출 이용 ▲전자도서관 이용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최우수 국회의원을 2명씩 총 8명을 선정했다.

 

이날 홍 의원은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전자적 자료와 정보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자도서관 이용 부문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의회ㆍ법률정보회답 이용 부문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뽑혔다.

 

특히 홍 의원은 5년 연속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홍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도서관을 찾기 어려울 때에도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국회도서관의 각종 국내외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전자적 자료와 정보를 꾸준히 활용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초등학교 시절 도서실에서 책을 가장 많이 대출한 학생으로 선정된 적이 있다”면서 “국회의원이 돼서도 도서관 이용 최우수상을 연속해서 수상하게 되니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기뻐했다.

 

이 의원은 “평소 의정 활동을 수행하면서 현장에서 청취한 민심이나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을 때, 해외 입법례 및 제도 운용 사례 등을 살피다 보면 그 과정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안이 떠오른다”며 “앞으로도 입법 활동 지원 기관을 적극 활용,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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