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직장인·중장년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인천 평생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20일 진흥원에 따르면 인천 평생교육 컨트롤 타워로써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평생교육 생태계조성과 지역 평생교육 역량 강화, 시민참여 평생학습 활성화, 지역연계형 특성화 사업지원, 학습자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5개 영역 1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과 고용환경 악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40대 직장인의 직무능력을 향상할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고 이직, 전직, 은퇴대비 등 직업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또 역세권 학습공간을 발굴해 직장인의 학습접근성을 높이고 자발적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지원하는 등 평생학습을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김연임 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시민의 평생학습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학습성과의 발전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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