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토큰 ‘나폴레옹 X’, ICO 목표액 60% 넘겨

이더리움 기반으로 24시간 자산관리 트레이딩 봇 운영

▲ 암호화 자산관리 트레이딩 봇을 개발한 나폴레옹X가 유틸리티 토큰 ICO를 진행하며 목표 모금액 60%를 넘겼다. 사진/나폴레옹x
▲ 암호화 자산관리 트레이딩 봇을 개발한 나폴레옹X가 유틸리티 토큰 ICO를 진행하며 목표 모금액 60%를 넘겼다. 사진/나폴레옹 X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암호화 자산관리 트레이딩 봇을 개발한 ‘나폴레옹X’(NapoleonX)가 유틸리티 토큰 ICO를 진행하며 목표 모금액 60%를 넘겼다고 21일 밝혔다. ICO종료일은 오는 28일이다.

나폴레옹X는 프랑스의 BNP 파리바 은행 출신의 전문가들이 모인 팀으로 24시간 움직이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자산을 관리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은행원 출신의 한국인 김석원(Harold Kim)씨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나폴레옹X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자산 관리 시스템은 일종의 보상 체계 토큰으로서 사용자가 항상 거래시세를 주시하면서 거래하지 않아도 되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또 일정 수익에 도달하면 실적 수수료가 공유된다는 설명이다.

ICO는 지난 1월 시작돼 종료까지 7일이 남은 상황이지만 60% 이상 목표 모금액(1천5백만 유로)을 달성한 것도 최근 가상화폐의 하락장에서는 양호한 실적이라는 평가다.

나폴레옹X 관계자는 “하락장 속에서 70%에 육박하는 모금을 이끌어 냈고 최근 블룸버그와의 파트너십으로 계기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24시간 거래가 멈추지 않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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