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 2018년 예산 267억원 확정

배민한 사무국장 임명동의안도 처리

▲ 수원시체육회가 21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박광국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이사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수원시체육회 제공
▲ 수원시체육회가 21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박광국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이사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수원시체육회 제공

수원시체육회가 267억9천여만원의 2018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시체육회는 21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박광국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이사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267억9천여만원의 올해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17년도 사업 및 예산결산을 의결한데 이어 이사회에서 의결된 2018년도 사업계획과 지난해보다 17억4천만원 증가한 267억9천여만원의 신년도 예산(안)을 보고받았다.

 

또한 파크골프협회에 대한 인정단체 승인안과 자전거연맹 정회원단체 승격안을 포함해 태권도시범단 운영 및 설치규정 개정안 일부개정 승인안, 시체육회 신임 사무국장 임명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시체육회의 신임 사무국장으로는 배민한 전 수원시의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박광국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수원시체육회 임원 및 대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속에 수원체육이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었다”며 “2018년에는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탈환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배출이라는 목표가 있는 만큼 임원ㆍ대의원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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