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기 의원, 지역내 교육시설 확보 위해 총력

▲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왼쪽에서 세번째)은 21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가운데)을 만나 하남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이현재 의원실 제공)
▲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왼쪽에서 세번째)은 21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가운데)을 만나 하남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이현재 의원실 제공)
자유한국당 경기 의원들이 지역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현재 의원(하남)은 2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이재정 도교육감을 만나, 하남시 신도시 학교 신축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하남 위례고 신입생 공동화 해결과 위례초의 조속한 증축 △미사신도시 초·중학교 조속한 신·증설 확정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전적인 공감을 표시하면서, “하남 위례고에 교사를 추가배치 하는 등 교육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미사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중학교의 신·증설도 조기착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하남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해 “용역 결과가 다행히 ‘적합’으로 나왔기에, 경기도에서 교육부와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에 대해 협의 중”이라면서 “교육부도 원칙적으로 공감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 의원도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하남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을 위해 교육부에 거듭 요청하는 등 국회차원에서도 조기 신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자유한국당 이현재 국회의원(하남)1
이날 도교육청 방문에는 윤태길·이정훈 도의원과 유정기 하남시 학교운영협의회장, 소윤자 학부모연합회장, 김수영 학부모연합회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또한 홍철호 의원(김포을)은 김포 한강신도시(마산동 산136-3 일원)에 건립되는 도곡초등학교의 착공일이 오는 26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홍 의원에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도곡초 신축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시공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오는 26일 착공할 계획이다.

 

도곡초는 영어체험실, 실내체육관, 컴퓨터실, 도서실, 동아리실 등의 부속시설을 포함, 내년 3월1일 개교를 목표로 건립이 추진된다. 총 1천78명의 학생(40개 학급)을 수용하는 도곡초 신축공사에는 토지매입비, 시설비, 내부비품비 등 총 238억원이 투입된다.

 

홍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부속시설들이 제대로 구축될 수 있게 지역 교육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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