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주)가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의 메인스폰서로 공식후원사에 합류했다.
쌍용자동차(주)와 FC안양은 20일 메인스폰서 후원 협약을 마쳤다. 쌍용자동차(주)와 FC안양은 지난해 쌍용자동차의 신차 G4 REXTON이 출시될 즈음 임은주 단장이 직접 이 차량을 구입하며 인연을 맺었다.
향후 쌍용자동차(주)는 FC안양의 메인스폰서로서 공식 후원한다. 이로써 2018 시즌부터 FC안양 선수들은 쌍용자동차의 신차인 REXTON SPORTS를 가슴에 새기고 경기를 뛰게 된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유니폼에 메인 스폰서를 유치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준비를 했다. 큰 결정을 내려주신 쌍용자동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FC안양은 지난해 K리그 챌린지 관중 1위의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준비로 관중 1위 기록을 넘어 성적도 1부 리그로 진입하는 공격적인 목표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구성했다”라며 “또한 올해 연간회원권, 스폰서 등의 다양한 부분에서 공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향후 쌍용자동차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해 나가며 안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건강한 100년 구단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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