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2018년도 예산안을 19억2천300만원으로 확정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22일 수원 호텔리츠컨벤션웨딩에서 최선임 부회장을 비롯해 이사 및 대의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17년도 사업 및 예산결산을 의결한데 이어 이사회에서 의결된 2018년도 사업계획과 전년도 대비 1억2천500만원 증액된 19억2천300만원의 신년도 예산(안)을 보고받았다.
또한 시장애인체육회 규약 및 규정개정(안), 사무국장 임명동의(안), 4개 신규가맹경기단체 승인(안)을 원안대로 가결하면서, 보치아연맹 등 4개 신규단체가 추가돼 총 21개가 된 시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큰 규모가 됐다.
이와 함께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신임 사무국장으로는 이성금 현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운영과장이 임명됐다.
최선임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3월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과 10월에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우리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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