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문원)는 22일 현장대응 출동체계 구축 및 현지적응을 위해, 셀트리온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대응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셀트리온 1층 저장고에 보관중인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현장도착시까지 화학사고 대응정보 활용 여부, 위험요인 상황 전파 및 대원 임무숙지 상태, 출동 경로 및 진입로 확인, 재난현장 표준작전 절차에 따른 현장지휘체계 확립 등을 확인하며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위험물 취급업체로 화재 발생 시 다량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화학사고 대응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므로,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인명구조와 재산피해의 최소화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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